척추골절 보존적치료입니다.
보존적치료는 말 그대로 보존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우리 몸에는 자연치유력이 있고, 특히 골절의 경우에는 시간이 약입니다.
다리골절의 경우 4~8주 정도 깁스만 하고 다른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것처럼 척추압박골절도 결국 뼈가 생성되고 붙고 하는 시간이 걸립니다. 다만 환자가 대부분 고령이고 척추는 깁스가 곤란하고 움직임이 가장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다리골절에 비해 치료가 어려운 겁니다. 몸통에 깁스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허리보조기 일명 TLSO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TLSO는 착용이 불편하고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은 2~3개월이 아니라 1년이상 장기적인 착용을 하셔야 합니다.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은 첫번빼의 골절로 끝나지 않습니다.
2번째 3번째 척추골절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경각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또한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적극적인 칼슘섭취, 칼슘섭취를 도와주는 비타민D의 섭취와 햇빛 쬐기, 운동 등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바꾸셔야 합니다. 골다공증은 몇 개월만에 좋아지지 않습니다. 1~2년 이상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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